[BTS] 저승 TALK 읽기 전 tmi 전정국 (25세) -막 입사한 건설회사 신입사원 -208호 새 입주민 룸메이트: 민윤기 민윤기 (128세) -저승사자 -208호 입주 관리 담당 -잠은 죽어서도 못자는 중 룸메이트: 전정국 김석진 (나이 알 수 없음) -염라대왕 -208호 유일 요리사 -천국 관리자들하고 사이 나쁨 룸메이트: 김남준 김남준 (127세...
첫닭이 목을 빼어 울었다. 밤을 지새웠음에도 정국은 피로를 느끼지 못했다. 허공을 가르는 검이 오히려 가볍게 느껴졌다. 검을 움켜쥔 이 순간은 현실이라는 것을 확실히 자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달콤한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뭔가에 홀린 듯 정국은 쉴 새 없이 검을 휘둘렀다. 그 언젠가 꿈에서 윤기를 탐한 적은 있었으나, 그건 그냥 허상에 불...
안녕하세요. 블루입니다. 저의 혐생이 헬게이트가 되어... 연재 텀이 극악이 되어가고 있는데요(눈물) 알려드릴 사항이 몇 가지 있어서 공지합니다. 1. 행사 참여 신청한 행사는 어떻게든 나가려고는 하지만 참여 여부가 불투명 해져버렸습니다...슙총온은 그래도 써놨던 글들이 많아서 국슙 단편집으로 묶어서 나가면 되는데 뷔민온은 잘 모르게 되어 버린... 저도 ...
Lauv - Never Not *매 회 다른 이야기가 나오는 에피소드 형식입니다. *커플링이 없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람 한 명도 겨우 들어갈 것 같은 좁은 주방 가스레인지 위로 냄비가 올려졌다. 냄비 안으로 물을 붓고 곧이어 라면 봉지를 뜯는다. 냉장고에서 파를 꺼내 썰면 물이 끓기 시작하고 그럼 그때 손님이 좋아하는 깨와 다진 마늘만 한 스푼 넣는다....
엔터톡 마지막! 프로필 new! 1. 살려주세요 팀장님 간은 건강한가 오늘은 칼퇴 해야지 저 술 쫌 늘었슴다 (자신만만) ㅋ 많이 늘었네 오~ 김태형~ ~퇴근 후~ yeah 이야 이 친구 시작부터 아주 좋아 (웃음 꾹) 자 그럼 본격적으로 마셔볼까 (오늘만은 텐션 업) 술이 들어간다 쭉 쭉 쭉 좋아 좋아 저희 너무 빨리 마시는 ㄱ... 마시자마자 채워지는 ...
자고로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응당 정면 돌파를 해야 하는 법이다. 어릴 적부터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었던 말이었다. 아버지의 근엄했던 표정을 되새기며 생각을 정리한 태형은 회사에 휴가계를 제출했다. 지민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러 가기 위해서였다. 이 부장의 못마땅한 표정은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다. 목적이 분명한데 누가 나를 막으리오. 아침 일찍 일...
맥주캔이 나뒹구는 소리가 요란했다. 알루미늄으로 된 캔 바디가 바닥에 부딪히며 시끄러운 소리를 냈다. 뒤이어 둔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쿵! 태형이 신음했다. "으악! 괘, 괜찮아요?" "피, 피? 저 코피가…." "그니까 혀를, 아, 아, 아니, 왜! 아니, 갑자기 키스를 왜 해요!" "그게 아니고…." 저돌적인 자세 하나는 견줄 곳이 없었다. 기세에 눌린...
동래 밖 백 리까지 이름 났다는 전 대감 담벼락 너머로 갓난아이 울음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왔다. 기어이 삼대 독자가 태어난 것이었다. 약한 어미의 몸을 빌어 태어난 아이는 날 때부터 장군감이라는 소리를 퍽 듣고 자랐으나, 제 어미는 숨만 겨우 붙은 산 송장으로 몇 해를 살다 결국 이승을 등지고 말았다. 그것을 계기로 전 대감의 평판이 바닥을 쳤다. 나고 자라...
열두 번의 월급과 한 번의 성과급이 날 살게 해 프로필 new! 1. 창씨개명 아 김슨즉 즌쯔... 김석진 김석진 ㅠㅠ 저승사자야 뭐야; 죽을래? ? 아니 왜 저한테는 화내요 ㅎ (최근에 경기도로 이사간 태형 지민 석진) 하... 경기도... 진짜... 야 너두? 야 나두... 지옥이 있다면 여기일까? 이럴 때 꼭 서울러들만 대답 안하지 (이미 집에서 쉬고...
새벽에는 남몰래 연애하는 아이돌들의 성지로, 낮과 저녁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잘 알려진 압구정 근처의 모 영화관. 역사적인 첫 정식 데이트의 스타트를 끊은 것은 이곳에서의 영화 관람이었다. 오 분 정도 늦게 도착한 지민은 영화관 앞에 서 있는 태형을 향해 손을 흔들며 걸음을 옮겼다. 지각에도 개의치 않는 당당한 낯빛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태형은 긴장한...
간밤에 비가 많이 내려 가까운 하천이 범람하는 일이 있었소. 장마도 아닌 때에 이리 비가 많이 내려 며칠째 집안에 하릴없이 은거하고 있으려니 사냥 한번 자유롭게 나갈 수 없는 이내 마음이 몹시 울적하오. 하여 창을 열어 밖을 구경했소. 디딤돌 위에 차분히 고인 웅덩이 위로 빗방울이 내려앉아 일렁이는 것을 가만 보니 그날 처음 그대를 보았을 때 내 마음과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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